• 원장
  • 19-11-01 15:10
  • 14,863

일관정을 빛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매일 아이들이 노니는 뜨락인데

들어가면 고가의 향이 가득한 곳이데..

어제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일관정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KakaoTalk_20191101_150019072.jpg

오늘 아린이가 그린 그림을 받고 많이 웃었네요 ^^

종일 고구마를 구워서 드려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길 없었는데..

아린이 눈에는 어제 기억나는 일이 제 모습이였다니... 감동입니다. ㅎㅎㅎ...

 

간만에 따뜻한 시화전이라 좋았는데..

미세먼지 소식으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모두 기쁘게 찾아와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더욱 따뜻한 밤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스러운 꿈속을 함께 거니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행복한 밤이 되셨기를 기원 합니다.

 

어제의 과로(?)로 오늘 좀 피곤한 금요일일것 같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열이나기도 하고..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ㅠㅠ..

주말 .. 푹 쉬게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또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는 주말 되셔요... ^^

Comment

원장 19-11-01 16:47
혹 동시집이 추가로 필요하신 가정은 유치원으로 연락주시면 여분의 것을 나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함께 하지 못한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추가로 보내고 싶다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 많지는 않지만 대여섯권 정도 여분이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ㅎㅎ..
해온라온mom 19-11-01 20:16
해온이 할머니댁에 보내고싶어요~~월요일 보내주시면 잘 전달할게요. 가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쓰셨어요~~
전재현맘 19-11-02 22:18
원장님의 그 따뜻한 마음 너무나 감사드려요:)
유호아린맘 19-11-08 21:19
하하하 아린이가 이런 그림도 그려서 드렸네요^^ 가족들 모두 10월 마지막 밤을 뜻깊게 보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