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9-09-16 16:46
  • 15,592

좀 피곤한 월요일 일까요?

오랜 연휴를 마치고 반가운 얼굴들을 만납니다.

엄마, 며느리인 우리 선생님들 얼굴 보면서.. 좀 피곤해 보였어요 ... ㅎㅎ

우리 어머님들도 그랬을 월요일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재잘 대며 들어오는 우리 친구들은 전혀 피로감이 없더라구요

오늘 너무 아름다운 가을빛을 담은 하늘 아래서

어찌나 씩씩하게 놀이 하는지..

 

민속놀이 한마당의 놀이터로 정원이 가득한 가운데..

널뛰고... 윷놀이하고... 굴렁쇠 굴리고..

응원하는 목소리와 함성이 우렁찬 하루였습니다.

 

너무 씩씩하게 놀았는지..

주민 한분의 민원까지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노는 건데... ㅠㅠ.. 좀 섭섭한 마음이였지만..

노는 우리 친구들을 어찌 막을 수 있을런지요.. ㅠㅠ..

 

가을의 한가운데 우리 아이들의 즐거움이 더욱 풍성해 지도록

좋은날.. 좋은 놀이 가득한 덕수 유치원이 되고 있습니다.

주변의 주민을 위한 기도부탁 드립니다.

아이들 놀이 소리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들려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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