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9-09-04 11:42
  • 15,350

가을 장마로 젖은 하루를 지냅니다.

낯설은 가을 장마라네요..

아침부터 내린 비로 유치원은 촉촉 합니다.

바깥 놀이를 못해서인지... 안에서는 시끌벅적입니다.

물론 이와중에 진달래는 농업 박물관을 가셨습니다.

바로 앞에서 차를 내릴 수 있다며.. ^^!..

마침 10시 경에는 비가 약간 소강 상태였거든요... ㅎㅎ...

 

개나리, 민들레도 선잠박물관 견학이 있었지만... 가고 싶다는 걸.. 사실 말렸습니다.

아직 어리니 미끄러지거나 젖는 것이 걱정 되서요.. ^^!

물론 많이 자랐고 씩씩한 친구들이지만.... 유치원에서는 제일 어리니... 좋은날 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

 

비가 그치면 성큼 가을이 들어오겠지요..

비가 오기 전에 답사 다녀오시겠다고.. 어제 선생님들은 가을 소풍을 벌써 준비 하셨습니다.

좀더 흥미롭고 새로운 소풍지를 뚫으셨다네요...

스포 하면 안되니.. 요기 까지... ㅋㅋ...

 

멋진 덕수의 가을이 더욱 풍성해 지도록  

선생님들은 요모 조모.. 우리 아이들의 가을을 준비 하시네요...

이 장마가 끝나면... 멋진 덕수 친구들의 가을이 펼쳐지길 바라보며..

오늘은 가을 빗소리에 젖어 하루를 보냅니다. ^^

 

 

Comment

원장 19-09-04 11:51
신기하다!!! ... 진달래 아이들 지금 막 들어오는데... 정원에 빗방울이 줄어 들고... 아이들 모두 들어와 버스 돌리니.. 우와... 마구 쏟아지기 시작... 누구 기도가 이렇게 세신가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