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부모 연수 모임에서 이미 예정 된대로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워낙 그림책의 대가인 교수님을 모셨기에.. 저도 나름 기대가 많았습니다.

현교수님 그림책 강의는 석사 때(세월도 빨라라.. 벌써 20년 전이더라구요..  ㅋㅋ) 듣고 오랜만이라... ㅎㅎ..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깊고 넓은 통찰력을 만날 수 있었고

명쾌한 설명으로 우리의 생각을 한번 더 깨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강의 10여명 정도 밖에 안들어서 아쉽지만..

어떤 어머님은 반 카톡에 자료를 올리신다고  하시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들으신 학부모님은..

앞으로 그림책을 읽을 때 더 많은 눈을 가지게 됬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매일 보는 그림책도 달라 보이지 않을까요?

당근 찾기 처럼.. 그동안 못봤던 것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 보기도 하구요..

작가의 내면과 이면에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도 있겠군요.. ㅎㅎ

이제는 좋은 책과 그렇지 못한책을 구분하는 실력이 조금 늘었을 것 같습니다.

 

의미 있는 자리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부모님의 실력이 자란만큼... 우리 아이들도 무럭 무럭 자랄 줄 믿습니다.

자녀 교육 파이팅 입니다. ^^

공문)수족구 예방

우리 아이들 놀이를 돕는 늦은 장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