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는 말을 지난 주 부터 들은 것 같은데
정작 장마비는 만나지 못하는 장마네요.
기상청과 뉴스에서 연일 보도중인데
그것 역시 우리 아그들의 복인지.. ㅎㅎ
개나리 민들레의 물놀이가 신나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어찌나 즐거운지 바깥놀이 시간 비명소리에 유치원 떠내려 갈 것 같습니다
즐거운 물총놀이에 옷들이 옴팡 젖어도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네요..
이럴 때는 또 늦은 장미가 그렇게 고마울 수 없습니다.
방학전 물놀이 패스티벌때가 쫌 걱정 되기는 하지만.. ^^!
놀 수 있을 때 신나게 놀으라는 선생님들의 격려와 사랑에
오늘도 젖은옷 말리고.. 갈아입히고.. 하시네요.. ^^
안에서 아이들 소리 들으며... '그래.. 신나게 놀아라.. 다치지만 말아라... " 하는 마음으로
같이 흥겨워 지는 오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