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9-06-18 15:46
  • 9,753

개나리 동요잔치 관람기

오늘 개나리반은 동요잔치가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 무대와 마이크.. 혼자서 노래를 한 다는 것이 어쩌면 큰 도전일 수도 있는데요..

모두 의젓하게 잘 해내주어서 칭찬 합니다.

 

매년 가수들도 있고... 나름 해마다 특징이 있는데요..

일단 포기자가 없는것 대단... ^^... 가끔은 한명씩 전혀 무대에 오르지 않기도 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개나리의 개성있는 노래들... ㅎㅎ

각자의 속도와 박자.. 원하는 리듬에 맞춰 부르니..

아마 반주하시는 서무 선생님이 가장 힘들었을듯 합니다. ㅋㅋㅋㅋ

그럼에도 음정하나 놓치지 않고 열심히 불러준 우리 친구들이 어찌나 대견하고 기특 한지 모릅니다.

 

친구들 하나씩 나갈 때 마다 파이팅을 외쳐주는 의리파들..

평상시 엄청 개구장이인줄 알았는데.. 무대에 올라가서는 완전 의젓해지는 무대체질들...ㅎㅎ...

선생님이 동영상을 찍어 두셨으니... 각자 받으실 수 있을 텐데요..

48개월 전후 앳댄 모습으로  노래하는 동영상은  이때만 볼 수 있는 귀요미일꺼예요..

무궁화반 무대만 해도 오늘모습과는 다른 의젓함이 있거든요.. ^^

 

작은 선물 받아갔지만..

그보다 우리 친구들 마음속에

자신감과 성취감.. 즐거움이 충만하여 한뼘 자라는 귀한 상이 더 크게 자리 잡을리라 생각 됩니다.

부모님들의 격려가 큰 거름인거 아시죠? .. 많이 많이.. 칭찬해 주세요.. ^^

Comment

준수아빠 19-06-18 19:23
멋진 무대를 꾸며주신 선생님들과 원장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장 19-06-19 09:59
유일하게 율동까지 해서 귀요미를 발산한 준수덕에 더욱 빛나는 무대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