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량휴원일이 있어 목, 금, 토, 일... 4일만에 만났습니다.

방학 때 보다 더 오랜만인것 같은 월요일이었습니다.

간만에 오는날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어제 들으면서

체육하러 다니기 어렵겠다 생각 했는데..

다행해 우리 아이이들이 활동하는 시간이 되니 비가 멎고 쾌적한 날씨가 아이들을 반겨 주었습니다.

 

지난 4일동안 어찌나들 잘 놀고 왔는지..

까맣게 탄 친구 부터 시작 해서...

피곤한 얼굴로 등원한 친구들..

열감기, 장염 등 아픈 친구들..

나들이 갔다가 다쳤다고 제방에 와서 훈장처럼 보여 주는 친구들... ^^!

그리고도 즐거운 일들 제방에 와서 제잘 대고 가는 친구들...ㅎㅎㅎ...

 

그와중에 저는 이런 선물도 받았습니다.

무궁화 나은이, 가은이, 서윤이(오랫동안 아팠다와서 너무 반가웠던 서윤이)

여자친구들의 공동 작품이라네요..

도시락 앞에 빨대로 만든 젓가락도 두개 붙여 주었어요.. ㅎㅎ..

들고 피크닉이라도 가야할 것 같은 작품입니다. ^^

넘 이쁘고 귀해서 사진 한장찍어 두었습니다. ㅎㅎ...

 

 

일이 많았던 6월의 첫주를 지나고..

이제 진짜 6월이라는 것을 실감하며.. ㅎㅎ..

더워지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열정과 선생님들의 열심으로

또 알찬 6월이 채워지길 기대 합니다. ^^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등록

돌아온 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