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입학하고 어언 2개월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아이들을 보내 놓으시고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셨을 텐데
오늘 드디어 학부모 참여 수업으로 우리 아이들의 생활을 잠시나마 함께 해 볼 기회가 있으셨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으로 .. 아이들이 이야기로 유치원에 대한 이해를 하셨다면
오늘은 함께 움직이고 놀이하고 만들기 하면서
마치 부모님들이 개나리, 민들레 친구가 된 것 같은 날이였습니다.
바쁜 일정가운데에서도 빠짐 없이 참여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우리 친구들과 활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즐거운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첫 사회 생활가운데 집에서 몰랐던 모습도 발견했을 것 같고
생각보다 너무도 의젓한 모습에 깜짝 놀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자라고.. 또 자라서..
아마도 2학기에 모습을 보시면 성큼 달라진 모습을 만나기도 한답니다.
열심히 자라고 있는 우리 친구들에게 격려.. 칭찬 듬뿍 부탁 드립니다. ^^
내일은 무궁화, 해바라기, 모래는 진달래반의 참여수업으로
유치원은 잔치날 같습니다.
열심히 달려 주시는 선생님들과
한껏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는 교생선생님들 께도 감사 드리며
이번주 반가운 얼굴 계속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