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멋진 친구들의 도전기...

매년 하는 일이지만 연령별로 난이도는 다른데요.. ^^

어쨌든 좀 더운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산길을 목표점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우리 아가들 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라면 힘들다고 투정도 부릴 것 같고

업어 달라고 떼를 쓰거나 무거운걸 들어달라고 했을 텐데..

그래도 유치원 형님들이라고 의젓하게 걷기대회를 완주 하였습니다.

벌겋게 달아 올라서 내려오는 얼굴이

성취감으로 빛나는 모습은 혼자 보기 아까운 장면 입니다.

성공의 메달을 모두 걸고 간 우리 친구들의

몸과 마음이 한뼘자란 하루였습니다.

가정에서도 크게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요.. 저녁에는 힘나는 고기반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ㅋㅋ.

아마도 많이 피곤할 것 같으니 푹 쉬는 주말을 만들어 주세요... ^^

월요일 부터는 연령별로 학부모 참여 수업이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대로 편안하게 하시라고 늘 말하지만.. ㅋㅋ

우리 선생님들은 나름 손님맞는 준비를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한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꺼내 보여주고 싶은 선생님들의 열정에 요 며칠 분주 합니다. ^^

연령별로 색깔도 주제도 달라서 아마도 매번 오는 참여 수업이라도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또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하루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며칠 전부터 약간 흥분 상태더라구요.. ㅎㅎ..

월, 화, 수,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시고 많이 격려 해 주세요..

그럼 평안한 주말 되시요

참여 수업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