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9-05-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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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직장인들은 월요일이 가장 피곤하다고 하죠?

그리고 가장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ㅎㅎ..

한주를 열심히 달리다가 주말에 좀 쉬고 나면 더 피곤한 직장인들의 병(?)이라죠...^^

 

그런데 가끔은 우리 아이들 얼굴에도

월요병(?)이 묻어 나오는 날이 있습니다. ㅋㅋ

필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뭔가 신나고 재미 있는 일이 있던 날은 더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피곤한 월요일 아침의 얼굴을 보며 물으면

동물원을 다녀온친구... 놀이 공원을 다녀온친구.. 캠핑을 하고 온친구.. ㅎㅎ...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지나는 가족 주간 한두주를 겪고 나면..

우리 아이들 얼굴에 조금 피곤함이 묻어나곤 합니다.

이건.. 우리 엄마, 아빠에게도 동일한 현상이 아닐까 싶어

안스럽기도 하고.. 사랑을 나눔에도 여러가지 노고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

그게 또 우리네의  삶이죠... ㅎ..

 

오늘은 월요일 아침부터 극한 놀이(?)로 시작 한다기에 ..

아이들을 얼굴을 먼저 살피다보니 느낀점이였습니다. ^^

어린이날 행사로 들어올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대체 휴일 등으로 미루어져.. 드디어 오늘 들어오고

체육선생님도 미니 올림픽을 준비해서 정원에서 한바탕 신나는 놀이를 한다고 하여

이번주는 극한 신남의 놀이로 열게 되었습니다. ^^

원장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상태를 먼저 스켄하다보니...

월요병 걱정을 한바탕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원장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은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다만 아침에 미세먼지 소식으로 정원의 올림픽은 교실로 들어와 약간 축소된 감이 있지만..

내내 유치원이 들썩 들썩 했습니다.

 

금요일 성곽걷기 대회와 다음주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선생님들은 소리 없이 분주 합니다.

그 노고 덕에 우리 아이들의 하루 하루는 여한없는 즐거움이 계속 될 듯 합니다. ^^

금주도 파이팅 하는 덕수 어린이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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