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이 유치원 뒷동산을 덮고 있습니다.
살그머니 올라가도
환영의 표시인지
따뜻한 봄 바람과 함께 눈꽃을 뿌려 댑니다. ㅎㅎ...
어제 오늘 정말 날씨가 좋아
바깥에서 뛰어오는 우리 친구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 봄꽃이 모두 낙화 하여도
우리 친구들의 웃음꽃은 더 활짝 펴서 정원을 빛내주겠지요.. ㅎㅎ..
형님반의 개미 연구로
정원의 개미들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네요. ㅋ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우리 친구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이
깊고 넓은 생각을 펼치게 도와 주고
넓은 정원을 뛰어다니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우리 천사들...
덕수의 봄 은 그렇게 깊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