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9-03-22 13:35
  • 11,356

3주 능선을 넘어 갑니다. ^^!

긴장된 첫주

적응하는 둘째주

이제 좀 익숙해 지기 시작 한 셋째주..^^!

그 셋째 주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은 아닌데.. 몸이 피곤하고..

이제좀 익숙해 지니 긴장도 풀리고... ㅎㅎ...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3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주는 유난히 아팠던 친구들이 많습니다.

결석도 좀 있고..

와서도 열이오르거나 콧물이 흐르거나

이유없이 칭얼 대기도 하고..

어제 오늘은 진달래 형님반에도 칭얼 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

 

그렇죠..

우리 아이들이 힘든거예요..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는데.. 지금 자라고 있는 거죠.. ^^!

이번주는 정말 푹 쉴수있는 주말이 되도록 도와 주세요.. ^^

아픈 친구들은 감기 뚝 떨구고..

피곤한 친구들.. 푹 잠자고 잘먹고 보충 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피곤하면 면역력도 떨어지니.. 당연히 감기도 자주 걸립니다.

그렇다고 이시기에 걸릴 감기를 안걸리면.. 언젠가는 또 걸리는 거랍니다.

예전.. 학부모님 중에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해 준 말이였어요..

새롭게 만나는 바이러스는 걸려가면서 자라는 거라구요..

그건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바이러스 감기를 가져오면 선생님들도 동일하게 앓습니다.

경력이 한 5년차 까지는 매년 아이들과 같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면역력이 생겨.. 나중에는 어떤 강력한 독감이 와도 왠만해서는 안앓더라구요.. ㅎㅎ..

신임 선생님들도 조금씩 아프신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가서 푹~ 쉬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있어요

선생님의 성장 과정에도 똑같이 아픈 거니까요.. ^^

 

꽃샘 추위도 이겨 내듯

이 고비도 우리 모두 잘 이겨내서

곧 활짝 필 꽃을 기대 합니다.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