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9-03-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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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발달심리에서 애착은 매우 중요한 발달 과제중 하나입니다.

사실 영아기 때 양육자와 애착이 형성 되게 되는 데

애착의 질에 따라 유아의 인지, 사회, 정서 면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결국 애착이 우리 아이들이 사회를 만나고 살아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하죠..

 

요즘 개나리, 민들레는 새로운 애착을 형성 중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자신과 함께 하는 선생님과 애착 형성중... ^^

가끔 우는 친구를 제가좀 돌봐줄라치면... 싫답니다... 엄마가 아니면 담임 선생님이란 이야기죠..

제가 좀 도와 주면 수업하기 훨씬 수월할것 같아 데려 올래도 .. 전 안따라 옵니다.

그래도 담임 선생님 옆에서 안정을 취하고.. (어떤 친구는 어느날 기사님과 애착... 기사님만 따라다니기도 했습니다. ㅎㅎ)

울어도 선생님 옆이 편하다면... 이미 적응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은 엄마가 더 보고싶은 친구들... ^^

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 친구따라 강남가겠다고 할 녀석들이랍니다. ㅎㅎ..

이제는 주양육자에서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더 넓은 관계를 만들어갈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며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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