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친구들의 첫번째 버스가 나가야 하는 시간

하늘이 너무 씨꺼멓고...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집니다.

우리 아가들.. 하늘빛에 놀래서

"선생님 무서워요" 라는 말이 들리네요

우리 바다반 선생님 " 걱정마.. 선생님이 지켜 줄꺼야" ... 라고 대답하시네요 ㅎㅎ

정말 꼭 지켜주실 것 같았는지.. 우리 아이들 편안히 버스에 오릅니다.

아이들이 걱정 되서 저도 쫒아 나가서 배웅을 했네요.. ^^

그래도 종일 날씨가 좋다가 유치원 마무리 되면서 궂어지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주동안 각반에서 이런일, 저런일이 있었고

우리 아이들의 적응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제 울음 소리 없다고 칭찬했더니...

아직 적응 안됬다고 말하듯.. 오늘은 엉뚱한 친구가 울었다네요.. ㅎㅎ..

 

오늘보다 내일이... 이번주 보다 다음주가 ... 더 더 좋아질 거라 믿으며

이번 한주를 마감합니다.

곤했을 우리 친구들..

푹 쉬는 주말 되길 부탁 드립니다.

그럼 평안한 주말 되세요.. ^^

 

 

애착

2주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