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듀케어 친구들에게는 편지 한장씩이 배부되었습니다.

방학중 들락날락 하시며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늘반 서수지 선생님께서 다음달이 10일이 출산 예정일입니다.

막달까지 출근하시며 우리 아이들을 돌봐 주셨는데요..

이제는 정말 출산 휴가를 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빨리 인사이동과 반편성이 있었습니다.

오늘 등원 버스에서도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김정화 선생님께서 서수지 선생님 자리에 임용 되셨습니다.

새 사람이 들어 오면 유치원 전반적인 일과를 다시 점검 하게 되는데요 ..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논의한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방학을 지나면서 에듀케어 인원이 많이 빠졌습니다. 60명이 되어야 세반을 구성하는데... 1월 개학 현재 세반 구성이 안될 정도로 방과후 과정을 쉬는 친구들이 많아졌고.. 졸업반 형님들의 경우 학원을 가느라 빠져  오후 교실이 썰렁한 날이 많습니다. ^^

개인적인 사정과 일정이 있는 것이고 거기에 맞추다 보니 아무래도  낯선 새선생님에게 하늘반을 맡겨 적응 시키기 보다는 이미 경험이 있는 두반 체제로 운영하고 기존 에듀케어 선생님이 나누어 맡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오후에 보조역할을 해주실 선생님도 두분씩 들어가 유아 돌보기가 소홀하지 않도록 하자고 하였습니다.

또 서수지 선생님이 맡았던 오르다는 당연 김정화 선생님이 맡아 주시는데요..

수업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까지 잘 진행 되게 하기 위해 주민경 선생님과 송화순 선생님이 수업에 조력자로 참여 하셔서 알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고 기다리며

덕수의 귀한 아이들의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는 여러 선생님들의 생각을 모아

2월 말까지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를 전해 드렸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