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11-20 13:20
  • 12,746

걱정하실까봐^^!

혹시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실까 싶어 알려 드립니다.

어제 오늘 영양사님을 못봤다는 이야기.

혹 다른 분이 밥을 해줬다는 이야기 등등..

아이들이 어떻게  전달 했는지 모르겠네요.. ^^!

물론 관심 없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식판을 들고 주방을 빤히 쳐다 보고..

새로운 얼굴을 유심히 살피는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ㅎㅎ...

 

실은 지난 주일 영양사님 댁에 상이 있어 이틀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월요일 아침까지 오셔서 이틀동안 맡아주실 권사님께 인수인계 하시고

급한 반찬도 하나만들어 두시고... 결근 하셨습니다.

오늘은 교회 행사가 있어 더 여러 권사님들이 오셔서 도움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잘 먹는 것 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며..

지난주 글을 읽고... 이번주 영양사님 부재로 인해 또 걱정하실까봐..  알려 드렸습니다.  ㅎㅎ..

 

Comment

승우엄마 18-11-20 20:06
아고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영양사선생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몸도 마음도 빨리 괜찮아지시길 바라고...

승우는 밥 맛있게 많이 먹었다고합니다~^^
아이들에게 부족함이 없게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