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염둥이 진달래 목련반의 훌라후프 대회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지난 몇주동안 열심을 낸 우리 친구들..

 

처음에는 너무 어설퍼서..

그냥 내려오던 훌라후프...

훌라후프 돌리라는데 몸이 더 많이 돌아갔던 친구들

엉덩이 허리를 맘껏 흔들어도 따로 놀던 후프..^^

 

그러나.. 하루볕이 다르다고 ... 우리 친구들이 실력이 쑥쑥 자라나

오늘 드디어 대회를 열었습니다.

우와.. ~~ 목련반은 모두 통과... 깜짝 놀랐습니다. ^^

그러나 진달래는 통과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ㅠㅠ

 

사전에 아이들에게

오늘 못하면 다음주.. 다음주 지나면 다음달..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하면 언제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오늘 실패한 친구들도 큰 걱정은 안하는 것 같았습니다. ^^!

아이들의 발달 속도는 모두 다르니... 재촉하기 보다는 기다려주는 어른들이 되주시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격려와 함께요..^^

 

무엇보다 할수 없던 일도 꾸준히 연습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가득한 진달래, 목련반이 되길 응원합니다.

진달래, 목련 파이팅!!!

 

가을이 내려앉은 아침

가을숲 아이들의 세계로 초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