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7-11 16:15
  • 12,860

우리 애들이 쫌 놀줄 알아서.. ㅋㅋ..

며칠 온 비로 바깥놀이를 못했던 우리 아가들..

하늘만 쳐다 보고 하더니..

드디어.. 오늘 바깥 놀이를 시작 했습니다.

 

아!!..

그런데... 잘 노는 우리 친구들

놀이터에서의 물놀이.. 모래놀이터에서의 물놀이...

무궁화반의 물총놀이...

뭐 그동안 못놀았던 한을 풀듯이..

어찌나 신나게 잘 노시는지.. ㅋ

선생님들까지도 열심히 놀아 주셔서..

모두 물에 빠진 생쥐꼴로... ㅎㅎㅎ

 

집에 가져간 옷 보따리를 보시고 놀라지 마세요.... ㅋㅋ

목련반은 잘놀은 만큼 옷도 엄청납니다. ㅠㅠ..

여자친구들은 제 방에서 갈아 입혔는데... 팬티까지 흙탕물에 젖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ㅎㅎ

씩씩하고 적극적인 친구들이 더 잘 놀아서..

옷을 만만치 않게 버렸다면... 우리 아들이, 딸이.. 씩씩하고 적극적이였구나.. 라고 박수쳐 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놀이에 몰입하는 아이들이

앞으로 인생에서도 몰입하고 즐길줄 압니다.

역시.. 덕수 친구들은 놀줄 아는 아이들였습니다. ^^

Comment

준이맘 18-07-11 19:05
안그래도 유치원 문 앞, 물놀이의 흔적?들이 보여 내심 '아이들이 오늘 씐나라~ 하며 놀았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절로,자동반사마냥^^ 덕수친구들의 웃는 얼굴들이 오버랩되더라구요~매 여름이면 덕수유치원 앞마당에서의 물놀이가 생각나겠지요!! 놀면서,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인생을 멋지게 꾸려나갈 씨앗들을 마음속에 품어나갈 덕수친구들에게 화이팅을! 그리고 늘 곁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를 보냅니다.
원장 18-07-13 00:14
저희도 늘 응원해 주시는 어머님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