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못간 여파가 아직도 남아서 ^^!

뭔 행사만 하려면 며칠 전부터 날씨 걱정, 미세먼지 걱정, 기타 걱정 .. 걱정이 늘어집니다. ㅋ

더군다나 요맘 때면 나타났던 국가걱정급의 전염병들(사스, 메르스, 조류독감 등... )로 못갔던 이력들이 온갖 촉을 곤두세우게 합니다. ㅎㅎ

작년에는 조류독감 때문에 못갔습니다. 우리 진달래, 목련반은 유치원와서 처음가는 동물원 되겠습니다. 개나리 민들레반과 같은급.. ㅋㅋ..

왠지 오랜만에 동물원 출정이라서인지

오늘 아침 영양사님 부터 담임선생님들 까지..

일정을 확인하고.. 먹을 것 확인하고.. 차량과 동선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귀가지도 시간 선생님들 아이들 인사 속에

내일 동물원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네요.. ^^

날씨가 덥다고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의 탐구정신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덥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고.. 관찰하고... 체험하고

잘 지내다 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