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5-11 15:48
  • 11,781

손님이 많은 날이였습니다.

그렇찮아도 월요일이 휴일이라

한주를 살다 만듯한 금요일 입니다. ㅋㅋ

 

오늘은 예약된 찾아오는 뮤지컬 손님이들이 아침 일찍 오셨죠

교육청 네트워크 사업으로 매년 5월중 실시되는 좋은 행사죠...

신나는 노래와 율동의 무대속에 우리 친구들도 엉덩이 들썩 들썩하는 뮤지컬 관람이였습니다.

ㅋㅋ... 늑대가 나온다는 소문이 들렸는지..

늑대가 출연 하기도 전에 무섭다며 밖으로 나간 목련반 두 친구는 일찌감치 교실로 나와 있기도 했습니다. ^^!..

무섭다고 훌적이며 보던 개나리 쌍둥이는 눈물닦던 두손을 살그머니 벌리고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ㅋㅋ..

눈 부어서 나가면 어쩔까 했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잘 관람해 주었습니다. ^^(눈가에 계속 손을 대고 봐서 팔아플지 모르겠어요.. ㅎㅎ.. )

 

점심 이후에는 성균관대 아동학과 친구들 20여명이 유아들의 놀이를 참관하러 잠시 왔었는데요...

워낙 잘 놀던 덕수친구들은

누가 보거나 말거나... 씩씩하게 자기 삶을 잘 살고.. 신나게 놀더군요..

학생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놀이를 참관하면서 앞으로 예비 유아교육자들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도 월요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손님 맞을 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모니터링 신청 리플을 달아 주셔서 원활하게 진행 될 것 같습니다. ^^

8시 30분 급식재료 검수 부터.. 위생점검 등을 차근차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0시 부모교육 세미나... 12명 정도 신청 하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강사선생님이 A4종이, 네임펜 2절지 등 다양한 준비물을 요구 하셨어요...ㅎㅎ.

엄청난 공부 하나봐요... ㅋㅋ...

워낙 유아교육을 다방면으로 연구하신분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추후라도 시간을 더 내실 수 있는 분있으시면 꼭 참석 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주는 그래도 날씨가 도와 줘서

우리가 계획한 견학이나 수업을 모두 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부터 꾸물럭 대는 하늘은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ㅋㅋ..

주말.. 모두 평안하시고.. 우리 친구들 건강한 휴식 하고

다음주 힘찬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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