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4-25 10:52
  • 11,783

잔치 잔치 열렸네... ^^

반별로 생일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 부터 아이들의 즐거움이 자꾸 넘어 들어 옵니다.

아이들의 즐거움은 입이나 얼굴에서 뿐만아니라

온몸으로 표현하기에 유난히 복도의 뜀박질도 많아지고

2층의 쿵쿵 거림으로 아래까지 울리곤 합니다.

 

선생님들의 분주함도 한몫 하십니다.

선생님들의 데코실력도 늘어서 볼 때 마다 뭔 돌상이나 백일상을 마주하는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 덕수 가족들의 고운 선물 포장도 한몫 하는데요

그걸 멋드러지게 차려 놓고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망울과 웃음으로 가득찬 생일 잔치가 벌어 집니다.

 

이런 날은 받은 답례 선물로도 모든 아이들이 흥분하여

집에 갈 때 까지 유치원이 시끌 벅적 합니다.

생일 당사자의 기분도 ... 집에서 받은 선물을 푸는 즐거움도... 

오늘은 정말 즐거운 잔치 날입니다. ^^.

 

Comment

지온해온mom 18-04-25 13:40
생일잔치는 모두에게 기쁜 날이네요! 내일은 한복입고  등원하면 더욱 잔치 분위기가 연출 되겠어요!
원장님의 글에는 사랑이 묻어나와 좋아요~~그리고, 책 빌려주시면 읽고 반납할게요~시험기간이라 조금 여유가 있네요.
원장 18-04-26 14:16
네... 놀이터 책 말씀 하시는 거죠?? ... 오늘 해온이 가방에 넣어 두겠습니다.
책이 쫌 커요... 무거울수도 있습니다. ㅎㅎ..
준이맘 18-04-25 15:47
원장님 글에 아이들이 얼마나 오늘 하루 또 즐거워했을지가 느껴져 덩달아 즐거워져요^^ 낼은 또 덕수가 알록달록 한복 곱게 입은 우리 아이들루 환해지겠지요!♡
원장 18-04-26 14:16
오늘은 교실밖보다 실내의 꽃들이 더 활짝 피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태극기를 꾸미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 얼마나 진지하고 멋진지 모릅니다. ㅎㅎ..
김다인맘 18-04-26 16:58
네~덕수에서 두번째 한 생일잔치였는데~ 집에서 선물풀고 자는순간까지도 기뻐하는 모습보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생일을 통해 친구들과 선생님들께서 주시는 사랑을 듬뿍 느낀듯 하여 보는 저도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