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
  • 18-04-13 17:22
  • 11,486

숨가빴던 봄날의 한주를 마칩니다.

이번 한주는 누가 반쯤 뚝 떼먹은 것같이 숨가쁘게 간것 같습니다.

교육청 연수가 많아서 업무 시간이 적어서인지..

그외에 원내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인지.. ^^!

 

우리 아이들은 좋은날 견학도 다녀오고

하루에 반은 나가서 노는 날도 많아 실컷 봄을 만킥하고 있는 한주였던 것 같습니다.  .

저는 목련꽃 사진도 못찍었는데... 오늘 보니 목련이 다 떨어져 있더라구요..ㅠㅠ..

우리 아가들이라도 신나는 바깥놀이 하고 정원에서 뛰어놀았으니  됬다 싶습니다.

곧 영산홍이랑, 철쭉이랑, 다음 타자의 봄꽃들이 등장 할테니까요.. ^^

 

선생님들도 선생님들대로 너무 바쁜 한주였습니다.

견학준비도 바빴지만.. 곧 있을 봄소풍과 5월의 여러가지 행사들을 벌써 회의 하고 준비하고 시장도 다녀 오시고...

한달을 앞서 살고 .. 손과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시는걸보면서..

애궁 슈퍼우먼들...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실제 제 카톡 선생님들 단톡방 이름은 덕수 슈퍼우먼들 입니다...ㅋㅋㅋ. )

 

아이들도 이젠 완전 자기 집 같습니다.

먼저 와서 인사도 하고 손도 잡아 주고 말도 걸어주는 걸 보니  (학기초에는 선생님 뒤로 숨던 아가들이였죠... ) 완전 적응 했구나 싶습니다. 이제는 신나게 놀고,, 탐색하고... 자라나고.. 매일 매일 즐거움을 느끼면 되겠습니다.

엄마, 아빠, 우리 선생님들 정성에

봄꽃 피어나듯... 아이들도 활짝 피어나는 봄날 되길 바랍니다.

평안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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