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목련반 친구들이 제방에 찾아 와서 뭔가를 만들었다고 구경 오라는 초대에 교실에 따라갔지요
ㅎㅎ.. 이게 뭘까요??
맞춰 보세요.. ^^
의자를 붙혀놓고 .. 여러가지 블럭을 배치하고..
태극기도 꽂았습니다. ㅎ
누군가는 제가 못알아 볼까봐.. 얼른 글자를 써서 앞에 살짝 붙여 주는 센스까지..
맞추셨나요??
네.. 거북선이랍니다.
아이들의 우리나라 주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친구들의 설명을 들어보니..
거북이 머리와 앞쪽의 포를 쏠수 있는 곳 까지.. 그리고 의자에 앉아서 노를 저을 수 있다네요.. ㅎㅎ..
볼수록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신박함이 돋보입니다.
입안의 색종이를 붙여 거북선에서 나오는 불 모양까지.. ㅎㅎ.. 이 정교함은 뭐니??
혼자 보기 아까워 웃고. 또 웃으며.. 사진찍어 공유 합니다. ^^